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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매출 1조3000억·영업이익 4300억… 영업이익률 77.3% 급증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000억 원, 영업이익 4300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35.2%, 영업이익은 77.3% 성장한 수치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 합병 관련 이슈를 완전히 털어낸 실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네이버SEO 셀트리온의 경우 1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실적은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고수익 신규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질적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고수익 제품 위주 성장 구조 전환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실적이 기존 주력 제품의 견조한 판매를 기반으로 고수익 신규 제품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포트폴리오가 고부가 제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결과라고 전했다.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 등 신규 제품들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해당 신규 제품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스테키마 역시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선두 그룹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앱토즈마(토실리주맙)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도 시장에 안착하면서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셀트리온은 강조했다.
유럽에서는 옴리클로(오말리주맙)가 주목할 만하다.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시장 선점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베그젤마(베바시주맙)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주요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앱토즈마와 유플라이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다른 제품 역시 매출 확대 구간에 진입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은 대부분 해소됐다고 셀트리온 측은 전했다. 또한 고원가 재고 소진 완료와 개발비 상각 종료, 생산 수율 향상 등에 따라 원가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